1년 6개월 정도의 요양병원에서 투병하시던 친정아버지께서

위독하시다는 연락을 받고 새벽에 병원에 도착해 임종을 지켜보았습니다.

남동생 부부가 가입해 둔 상조회사로 전화를 걸었고 앰뷸런스가 도착해

망자를 장례식장까지 운구하고 안치해 주었습니다.

일 처리가 신속하고 정확했습니다.

처음에는 모든 상조회사가 그러하듯이 의례히 해주는 과정이려니 여겼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진심과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부족한 부분이나 저희가 미처 생각지 못한 가려운 부분까지 살펴서 챙기려 하는 마음이 전해져 감사했습니다.

특별히 좋았던 점 간략하게 설명하면,

첫째, 입관할 때 입관식 전 과정을 상주들에게 모두 공개하여, 모든 과정을 직접 볼 수 있게 해주어 믿음과 신뢰가 갔습니다.

둘째, 관 전체를 꽃밭으로 정말 예쁘게 장식해 주어 상주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해주기에 충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