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의 권유로 5년여전 한라상조에 가입하였는데 그것이 이번 장례에 크게 기여하게 될 줄은 전혀 몰랐습니다.

아직 미혼이던 여동생이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혼수상태로 병상에 누워있을때 담당 의사선생님께서 상조

회사에 연락하고 임종을 지키라는 말을 하셨을때 정말 어찌 할 바를 몰랐었는데 한라상조에 전화를 하니

아주 빠른시간내에 최성규 실장님과 박준영팀장님께서 도착하셔서 정확하고 신속한 가이드와 어드바이스

로 침착하고 차분하게 장례식을 치룰수있게 해주셨고 덕분에 식구들은 고인에게만 신경을 쓸수 있었습니

다.

국내에 일가 친척이 전혀없던 우리가족은 어머니와 저 아들,딸이 전부였고 미혼의 여동생의 병사에 어

머니는 적극적으로 주변분들이 장례장에 오는것은 원치 않으셨고 오직 목사님과 성도님들의 방문만 허락

하셨습니다. 장례기간 중 박준영팀장님과 도우미께서는 밤 늦게까지 저희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많

은 위로를 해주었습니다. 특히 입관식때 최성규 실장님과 박준영팀장님의 입관절차를 한시간넘도록 지켜

보며 깨끗히 씻김.화장,수의입힘과,관속의 꽃장식,삼베로 일곱번 묶고 다시 삼베로 21번 묶을 때 가족들이

하고픈 말을 삼베위에써서 같이 묶고 하는 절차를 지켜보면서 어머니는 우시면서도 꼭 시집보내는것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최실장님 박팀장님은 한시간 내내 머리 얼굴 목 등에 땀을 흘려가며 열심히 진지하게 절차를 이끌어주셨

는데 저희가족 모두 감동받았습니다.벽제 화장터에서도 박준영팀장님의 안내로 순조롭게 화장을 치뤘고

팀장님 본인의 자동차로  식구들을 태우고 용미리 수목장을 치루게 도와주시고 병원까지 데려다 주셨습니다.

정말 봉사정신이 투철한 분이십니다. 박준영팀장님 최성규실장님 감사합니다.

두분이 근무하시는 한라상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상주.  洪 淳 熙